포항 내연산 12폭포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제 6폭포인 관음폭포와 제 7폭포인 연산폭포이다.
관음폭포는 쌍생폭포와 마찬가지로 두갈래의 물줄기가 내려오는 쌍폭인데..
원래 이곳이 훨씬 절경이라고 하는데.. 물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예쁘게 얼지 않아서 일까??
잔뜩 기대하고 올라온 멋 모르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층암절벽들의 아름다움이
자연과 어우러져 멋지게 가로지르고 있는 연산적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관음폭포와 관음굴. 그리고 연산적교.
연산적교.
연산적교를 지나가면서.. 바라본 절벽에 나무 한그루가 자리잡고 있다.
연산적교를 지나면.. 바로 그 너머에 연산폭포가 있다.
20미터 높이의 연산폭포..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물이 많이 튀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겨울인 지금은 역시나 꽁꽁얼어붙어 거대한 고드름이 되어있다.
연산적교 위에서 바라본 산세..
층층이 깍아지른 절벽들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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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뽀 2009.02.16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도 저렇게 멋진 곳이 참많아요.^^
맞아요.. 여기저기 다녀봐야 할 곳이 너무 많다는..
날뽀님 좋은 하루 되세요.
세담 2009.02.16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연산 !
포항에도 이처럼 절경을 간직한 산이 있었네요~~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도 포항이라하면 왠지 공장이 생각나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그곳에도 멋진 산이 있어서 놀랐답니다. ㅎㅎ
밥먹자 2009.02.16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벽이 장관입니다! ^^
저도 폭포보단 절벽쪽에 눈이 많이 가더군요.
밥먹자님 식사는 하셨는지..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