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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에서 만난 천진난만해 보이는 아이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바라나시에 도착하고 나서 몸살과 설사가 겹쳐서 오는 통해 이곳에 머무는 내내 몸이 편치 않고 너무 힘들었었다.
여행이란걸 떠난 후 처음으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했었던 유일한 시간이었다.

바라나시에 왔을때는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풍경,인물등을 많이 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몸이 좋지 않으니.. 정말 만사가 귀찮아졌다..

그나마 마지막날 몸이 좀 나아져서 힘든 몸을 이끌고 강가를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사람들도 만나고 하면서 몇 장 안되는 사진이나마 남길 수 있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는 역시나 많은 후회가 남았다.
그래서 바라나시는 여전히 나에게 다시한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숙제처럼 뇌리에 남아있는 곳이다.



슬쩍 코파다가 딱걸렸다.. ㅎㅎ
하지만 이런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내 주변으로 우루루 몰려든 아이들..
인도 어디에서나 그렇지만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나는 언제나 각별한 관심의 대상이다.



머리에 절 마크를 빨간색으로 칠해 놓은 아이..
생긴게 귀엽기도 하고.. 머리에 칠해 놓은 모양이 재밌기도 해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사진에는 의젓하게 나왔지만..
아이가 카메라에 잘 적응을 못해서 인지.. 철컥철컥 셔터소리에 놀랐는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미안하다.. 꼬마야..



가트 한쪽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인들..
화려한 색깔의 의상을 입고 나름 개성이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사진을 좀 찍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본인들은 가만히 있는데.. 왼쪽에 앉아있는 아저씨가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달라고 하신다.
흔쾌히 받아들이고 조심스레 한컷씩 찍었는데..
이미 경험이 많으신지.. 연륜이 있어서 그런건지..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미소를 날려주신다...ㅎㅎ







이목구비가 또렷또렷한게.. 인도 아이들은 참 잘생겼다.
귀엽게 생긴 꼬마아이가 동생들을 데리고 엄마와 함께 빨래를 널려고 강가에 나왔다.





아마 이렇게 네 사람은 가족인 듯하다.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는 아저씨..
이 숙소가 한국인들한테 제법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이다 보니. 이 포스트를 보면서 이 아저씨를 기억하는 사람이 좀 있을수도 있을것 같다.
아저씨라고 써놨지만.. 글쎄. 아마 나보다 어릴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포스팅 했었던.. 강가 근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신랑,신부와 하객들.



자기를 찍어달라며..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름 포즈를 잡는다..
사진을 찍어줬더니만.. 액정을 보고나서... 맘에 들지 않는지... 다시 찍으라며 여러가지 다양한 포즈들을 잡는다..
ㅎㅎ.. 참 별 사람 많다.

아버지 목에 목마를 타고 있는 아기..
귀여운 모습에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언니(?)가 샘이 났는지.. 동생을 밀어내고 자꾸 자기를 찍으라고 들이댄다.. ㅎㅎ.



빨래 건조대 옆에 서있던 소녀..
뭐가 부끄러운지 수줍은 미소만 날려준다. 그 모습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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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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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나기 2009.04.11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의 미소가 너무 좋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 ageratum 2009.04.12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은 나라, 인종을 넘어 어딜가나 귀엽네요..^^

  3. 드레드 2009.04.14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나도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