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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경에 세워져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캉사원.
조캉사원은 티벳의 구시가지의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라싸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며, 티벳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장소가 바로 조캉사원이다.

티벳인들이 평생소원.
목숨을 걸고 몇년에 걸쳐 오체투지를 하면서 라싸를 향해 출발한 그들의 최종 목적지는 다름 아닌 조캉사원이다.
이만큼 조캉사원은 티벳인들을 하나로 묶는.. 티벳인들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매일 아침 6시가 되면..
조캉사원의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고,  참배객들을 맞이한다. 
무료입장을 해볼려고 참배객인 티벳탄들 틈에 몰래 숨어서 (지금 생각하면 좀 창피하긴 하다.)
어떻게 한번 공짜로 들어가볼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ㅠㅠ (몰래 들어가기엔 카메라가 너무 컸다.)




정면에서 바라본 조캉사원.
상부 중앙에 조캉을 상징하는 법륜과 사슴상이 있고, 각종 문양들로 장식이 되어있다.
의미가 깊은 사원이니 만큼 모든 문양에는 아마도 깊은 의미가 새겨져 있을 듯 한데..
스쳐가는 여행자는 그 깊은 의미까지 가늠하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조캉사원을 둘러싼 신기한 사각구름.
가운데가 뻥 뚤린 기묘한 형태로 사원을 둘러싸고 있다.




이른 아침.. 버스를 타기위해 조캉사원 앞 광장으로 왔는데..
마침 사원광장의 옆 쪽 건물에 무지개가 솟아올랐다.




조캉사원의 순례로인 바코르를 오체투지로 코라를 하고 있는 순례객의 모습.
바코르에서는 이런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바코르는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어있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조캉사원 앞에는 언제나 오체투지를 하는 티벳탄들로 가득하다.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들이 처한 상황과 신앙심에 자연스레 가슴이 숙연해지게 마련이다.








조캉사원을 바코르 주변에는 각종 기념품점들로 가득하고,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마니차를 돌리며 바코르를 돌고 있는 할머니들.




관광객들이 조캉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이곳에서 표를 검사받고 사원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건 순전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겠지만..
이곳에서 표를 받고 있는 티벳탄의 불친절함과 거만함은 왠지 일제시대 앞잡이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조캉사원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

사원 내부에 모셔져 있는 불상들은 촬영이 통제되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사실.. 맘만 먹으면 몰래몰래 사진을 담을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사원내에서 참배를 하고 있는 참배객들의 엄숙한 모습에 차마 셔터를 누를 용기가 나지 않았다.
티벳 사원들을 포함해 수많은 종류의 사원들을 다녀 보았지만..
알지못할 어떤 기운에 압도되기는 이때가 처음이었던것 같다.






조캉사원의 황금지붕.
아마도 이 부분이 본전의 지붕이 아닐까 추측된다.







조캉사원 옥상에서 바라본 모습.
사원앞쪽으로는 광장이 펼쳐져 있고, 양편으로는 노점상들이 들어차 각종 기념품들을 팔고 있다.






조캉사원의 상징인 법륜을 받들고 있는 두마리 사슴상.
이 전체가 조캉사원을 상징하는 의미가 될 듯하다.



조캉사원의 옥상에서 바라본 포탈라 궁전.
포탈라의 모습을 담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바로 조캉사원의 옥상이다.
종교적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에서 그들의 상징인 포탈라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은 어쩌면 미리 의도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옥상에서 바라본 참배객들의 모습.






조캉사원을 대표하는 문양과 포탈라궁의 모습.

장엄한 저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이 안타까움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엄숙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Free Tib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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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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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치군 2008.12.10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고싶다 ㅠㅠ

  2. white 2008.12.10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티벳'을 가고 싶은 마음이 나날이 커지게 만드시네요... ^^;
    '호흡' 베어있는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시길...

  3. 루비 2008.12.10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최고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언제나 가볼지...
    환율이 제 발목에 족쇄를 채우네요...ㅠㅠ

    • 날마다방콕 2008.12.10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비님 반갑습니다.
      환율이 발목을 잡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오늘 환율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이 너무 반갑더군요..
      쭉 이렇게 내려가야 할텐데..
      댓글 감사드려요..

  4. Demian 2008.12.11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으로도 뭔가 마음이 찡해지네요.
    Free Tibet! 마니차를 돌리다 저와 눈이 마주치자 '따쉬뗄레'라며 빙긋이 인사하던 티벳탄 할머니가 떠오르네요. 건강하게 계실지...

  5. 날뽀 2008.12.1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체투지 정말 힘들어 보이네요... 사원뒤의 하늘이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6. bluwindy 2008.12.15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벳이...심오함이 가득하네요, 또 다른 인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