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헤마쿤타힐은 비루팍샤 사원이 있는 메인 바자르 옆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언덕이다.
메인바자르에서도 가깝고, 오르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고,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한 곳이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함피의 이색적인 풍경이 맘에들어서..
그냥 휴식도 취할겸.. 빈둥빈둥 특별히 할 일이 없을때면 그냥 헤마쿤타힐에 오르곤 했다.

바자르에서 먹을거를 좀 사가지고.. 책도 좀 챙겨서..
천천히 올라가서 주변을 지나치는 사람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헤마쿤타힐에 있는 사원터(?)
뭔가 이름이 있을법도 한 유적같은 느낌인데.. 딱히 유적이라고 보호를 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냥 마구 들어가서 놀 수 있다.
신전처럼 보이는 곳에 자리를 깔고 앉아 챙겨온 과자를 먹으며 책을 보는 기분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이해하기 어려울듯.




저렇게 도시전체에 널부러져 있는 바위 덩어리들 중간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날도 헤마쿤타힐에 올랐다... 과일이랑 땅콩, 과자등등을 사가지고..
자리를 잡고 좀 먹어볼려고 그러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한 아줌마가 뭐라뭐라 그러면서 친한척을 한다..
아무리 아줌마라지만... 인도에서 여자가 먼저 말을 걸며 다가오는 경우는
웬만해선 보기 어려운 상황인지라. 황당한 세 사람은 멍하니 쳐다볼 수 밖에..
가만 눈치를 살펴보니.. 아줌마가 원하는건 다름아닌...과일과 땅콩..
건네주었더니..
우적우적 먹어대면서 뭐라뭐라 그러는 폼이..
알고보니.. 광년이 아줌마 였던게다..




헤마쿤타힐에서 바라본 비루팍샤 사원.
함피의 상징인 비루팍샤는 어디에서나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메인 바자르 맞은편의 버스 터미널 쪽.
밤버스를 타고 아침에 이곳에 도착했을때 전방에 보이는 돌무더기 산들을 보고 어찌나 당황스러웠던지..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날마다방콕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2.2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소나기 2008.12.21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광년이 아주머니에 웃고갑니다.
    참 조용한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