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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를 가기로 결정을 하고.. 이것저것 팔라우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무렵..
함께 가기로 한 동생과 메신져를 하는데.
그 동생이 갑자기..

'팔라우에는 배멀미 햄버거 라는게 있는데 그걸 꼭 먹어봐야 해요..' 라고 하더군요.

배멀미 햄버거??
뭐냐 그건??.. 햄버거를 먹으면 배멀미를 한다는 건가??
아니면 배멀미에 효과가 있는 햄버거라는 건가?
그것도 아님.. 너무 맛이 좋아서.. 먹게되면 배멀미를 하는것처럼 몽롱해지기라도 한다는건가??

나름대로 여러가지 추측을 해보았는데..
알고보니 허무하더군요.. ㅎㅎ



사진에서 보다시피..
바로 햄버거 가게 이름이 배멀미 (BEM ERMii) 였던 것입니다. ㅋㅋㅋ
정확하게 발음하자면.. 배앰~~얼미 정도 되겠군요.
어쩜 그리 이름이 우리말하고 싱크가 맞는건지..ㅎㅎ

아무튼 이곳 배멀미 햄버거가.. 팔라우에서는 가장 유명한 햄버거라고 합니다.
길 한켠에 트레일러박스를 개조한 곳에서 노점처럼 장사를 하고 있는데..
여기만 있는게 아니라.. 팔라우 다른 지역에 당당히 지점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는군요.. (프랜차이즈 기업이군요..ㅎㅎ)

예전에 팔라우에 세계적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가 들어왔었는데..
바로 이 배멀미 햄버거와의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외국기업에 배타적인 이곳 사람들의 문화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아무튼.. 세계적 기업인 맥도날드를 무찌르다니.. 정말 대단한 햄버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다이빙에서 질소마취로 죽다 살아난 지혜양이 오늘 저녁 햄버거를 쏘기로 했습니다.
살려줘서 고맙다고..ㅋㅋㅋ



우리가 선택한 데리야키 버거는 4.75 달러(대략 6500원 정도)로 비싼 팔라우 물가를 고려하더라도
결코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우리가 먹을 데리야키 버거 제작과정을 담아봤습니다.







왠지 거대한 버거를 기대했던 저로써는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의 간단한 구성이로군요..ㅠㅠ



음식점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당연히 맛 입니다.
아무리 이곳 사람들이 외국인에 배타적이라고 해도.. 맛이 없다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었겠죠..

기대했던 팔라우 최고의 햄버거인 배멀미 햄버거를 직접 먹어보니..
음.. 역시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별히 새로운 맛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맥도날드하고 비교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

팔라우에 가시면.. 배멀미 햄버거를 꼭 한번 드셔보시길..

All Photo By 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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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에서 저렴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원하시는 분들은
김창욱 강사님 (palau1111@yahoo.co.kr) 님과 일단 한번 상의를 해보세요.
팔라우에서 프리로 활동하시는 분인데요..
이번에 이분을 통해서 함께 다이빙을 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정말 즐거운 다이빙이었답니다.
너무 좋은 대접을 받아서.. 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올리는 광고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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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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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뽀 2009.02.11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멀미 버거.. 소스가 맛있어 보이는데요??
    여행가게 되면 꼭 먹어봐야겠네요^^
    근데 비싸다..ㅠ

  2. ageratum 2009.02.11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을거 같네요..^^ 오늘 점심은 햄버거로 할까..;;
    배멀미버거라는 이름도 절묘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Scaldi 2009.02.1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절한 이름 ㅎㅎ 배멀미...

    사진으로 볼때는 음..동내아줌마가 만들어주는 수준인데 가격은 덜덜하네요 -ㅅ-;;

  4. LiNUS 2009.02.11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위에서 먹으면 되겠는걸요..ㅋ

  5. 김치군 2009.02.11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릉... 맛있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6. Jorge 2009.02.11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데리야키 버거는 정말 한국에 프랜차이즈 하나 들여오고 싶다 싶을 정도의 맛이었어요

    사진을 보면 빵도 구웠잖아요?(우리나라 어느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빵구워 준걸 본적이 한번도 없음, 제 기억으론 말이죠)

    어떤 특정한 버터로 구운듯했는데, 우리나라 서울우유버터로 구운 그 맛은 아니었고 좀더 달착지근하면서 빵이 살살녹게 느끼게 만들어주는 그런거였고......

    그게 마요네즈와 특제 데리야키 소스와 섞이면서 환상적인 맛을 이끌어 냈었죵, 저도 그냥 학교 앞 몇천원짜리 그 맛이겠거니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던 그 맛에 깜짝 놀랐어요

  7. 초코송이 2009.02.11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멀미햄버거.. 넘 웃긴데요.^^
    맛있다니 먹고 싶어요~

  8. 소천*KA 2009.02.11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구워야 맛있어요. 빵, 양파등도 직화로 구워서 넣어주면 죽음이에요.
    배멀미 햄버거 먹어보고 싶어요.

  9. 밥먹자 2009.02.11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이 배멀미였군요. ㅋㅋㅋ 아고, 웃깁니다~

  10. 팔라우 여행자 2009.02.12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팔라우 갔다 왔는데요....
    여기 완전 물가 비쌉니다. 필리핀이나 베트남이런데 생각하고 가면 완전 실망할 듯합니다.
    차림표에서도 보이듯이 버거 하나에 3.5달러씩 합니다. 홍콩달러처럼 자국통화가 아닌 미국달러로 3.5 달러라는 이야기이죠.
    생활수준은 필리핀보다도 못하고 완전 인디언들 같은데 물가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실질 지배권이 미국에 있기 때문이죠.
    요즘은 한국 여행자들이 많아서 한국인들 많습니다. 자연환경은 끝내주는 곳 입니다. ㅋㅋ
    근데 돈내고 머사먹거나 사기는 정말정말 *1000 돈아까운 곳 입니다.

    • 날마다방콕 2009.02.12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물가가 만만치 않은 곳이랍니다.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주로 관광객 물가가 적용이 되는것 같구요.
      자체 생산하는 물건이 없고 모두 수입을 하기 때문에 더욱 물가가 비싼거 같습니다..

  11. 루비 2009.02.12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 위에서
    배멀미 햄벍~먹고
    배멀미를...ㅋ

  12. Jorba 2009.02.12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도널드를 물리치다니 대단한 햄버거네요~
    배멀미 햄버거, 접수합니다. ㅎㅎ

  13. 더공 2009.02.13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배멀미 햄버거로군요. ^^

  14. ^^ 2009.07.13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가 잠깐 글올립니다.
    배멀미..완전 맛있죠..^^ㅋㅋ
    그런데 맥도날드랑 경쟁을 한것이 아니고..맥도날드가 시장조사를 한결과 유동인구가 맥도날드의 사업기준에 못미쳐서 사업을 포기했건것이랍니다..그러니까 사람이 너무적어서 대리점을 취소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