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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브라질편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었지만...
이과수를 제대로 보려면 서로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브라질 쪽과 아르헨티나쪽을 모두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브라질 쪽 보다는 아르헨티나 쪽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첫날 브라질쪽 이과수에서 받은 감동의 크기가 어마어마 한데..
과연 아르헨티나는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 지 완전히 기대만땅이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입장료는 30페소. 우리돈으로 9000원 이니까.. 브라질보다 약간 저렴하기는 하지만 그닥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아르헨티나가 브라질보다 이과수 쪽에 접해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곳을 다 둘러보기 위해선..
폭포만 보는데 하루가 꼬박 다 걸린다고 보면 된다.
아침에 약간의 게으름을 피운탓에 느즈막히 출발했었는데.. 몇군데 포인트는 놓치고 보지못해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브라질쪽에서는 버스를 타고 폭포로 이동했었는데..
아르헨티나에서는 기차를 이용해서 각각의 포인트들을 이동한다.



대략 이런 분위기의 기차라고 보시면 되겠다.
사방이 트여있어서 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면서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길.

우리는 일단 가장 유명한 포인트인 악마의 목구멍으로 향했다.
이과수 폭포에서 가장 멋진 포인트로 모든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악마의 목구멍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  
이곳 까지는 기차역에서 내려서 약간을 걸어 들어가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리를 몇개 건너야 악마의 목구멍으로 갈 수 있다.




가는 길 중간중간은 약간.. 정글의 느낌이랄까..



헉.. 다리 밑에는 작은 크기지만 악어가 보인다. 정글 맞나보다.. ㅎㅎ



모든 것을 집어삼킬것 같은 악마의 목구멍!!

악마의 목구멍 근처에 다가가니.. 엄청난 굉음이 들려온다.
바로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
예전에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폭포수 밑에서 득음을 했다고 하는데..
아.. 여기선 좀 어려울거 같다..



드디어 시야에 들어오는 악마의 목구멍..
얼핏 보기에도 규모가 장난이 아니다.


정말 바로 눈앞에서 악마의 목구멍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아~~~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규모다..
그냥 멍하니..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함께 간 일행들과 전날 브라질쪽 에서 악마의 목구멍을 바라보면서 이런 얘기를 한적이 있었다.
"악마의 목구멍에서 떨어지면 살수 있을까??"
한 친구는 죽을것 같다고 말했고.. 나는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아.. 그런데.. 이곳에 와서 바로 노선 수정했다.
저 물 떨어지는걸 보니까.. 바닥에 떨어진후에 저 물에 맞아 죽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보라가 얼마나 거센지 관람대가 폭포의 위쪽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고하고
관람대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금새 몸이 흠뻑 젓게 된다.  
카메라에 계속해서 물이 튀는 통에 사진을 찍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나비도 멋진 경관을 구경하러 놀러왔나부다..
이 지역에는 예쁜 나비들이 엄청나게 많이 날아다닌다.
나비떼와 함께 춤을 춘 동영상이 있는데.. 부끄럽지만 조만간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ㅎㅎ










사진으로만 보면 규모가 실감이 나지 않을 듯도 하여..
당시에 촬영한 동영상을 하나 첨부해 보았다.




-- 이과수 폭포 관련 글보기 --
세계 최고의 폭포!! 이과수 폭포 - 브라질 편
세계 최고의 폭포!! 이과수 폭포 - 아르헨티나 편
불과 얼음의 조화 킬러를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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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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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ite 2008.12.2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전편(^^)보다 훨씬.. 생동적이군요!
    멋집니다! 폭포도... 하늘도...

  2. 2008.12.22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Demian 2008.12.22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나게 멋진 곳이군요. 영화 춘광사설(해피투게더)에서 양조위와 장국영이 만나기로 했던 그 장면 때문에
    상당히 애잔한 느낌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생생한 사진으로 보니 정말 시원~시원~한데요?^^
    특히 하늘 색깔이 너무 예쁩니다. 눈부시네요!

    • 날마다방콕 2008.12.22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아직 해피투게더를 못봤네요..
      자체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집에서 봐줘야 할까봐요..ㅠㅠ
      지금 보니 하늘 색깔도 참 좋네요..
      당시에는 폭포에 워낙 압도당해서... 하늘이 보이지 않았다는..ㅎㅎ

  4. 2008.12.22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날마다방콕 2008.12.22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그래.. 막상 당해보니 기분 완전 급우울이다.ㅠㅠ
      이건 뭐.. 베스트에 올랐다가 갑자기 내리는건 무슨 경우인지..설명이나 좀 해주면 답답하지나 않지..

  5. 김치군 2008.12.22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갔을땐 30년만의 대가뭄이었는데...

  6. 날뽀 2008.12.22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걸 보고 폭포라고 하죠?ㅋ

  7. juanpsh 2008.12.3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콕님이 가셨을 때에는 물이 상당히 많았나 봅니다.
    이번에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 때도 물은 좀 있었지만, 색이 투명한 색이어서 더 예뻤습니다.
    투명한 물에 악어가 쪼만한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을 치고 있더군요.
    그런데 악마의 목구멍에 갔을 때는 물보라가 너무 심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웅장하고 신비하고 성스럽기까지 하다는 거죠.
    방콕님의 사진이 엄청 멋있습니다. ㅎㅎㅎ

    • 날마다방콕 2009.01.01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물이 투명하다면 얼마나 더 멋있을까요??
      일행들과 그런 얘기를 했었더랍니다.
      흙탕물이 아니라.. 구채구처럼 영롱한 빛의 물이라면
      완전 대박일텐데..하구요..ㅎㅎ
      그런데.. 지금은 그런 물빛을 가지고 있는거로군요..
      정말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곳을 자주 다니실수 있는 juanpsh님이 부럽습니다.

  8. 異眼(이안) 2009.02.06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여행들을 많이 하셨나봐요.
    저도 멋진 곳들 다니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아이들에게 글로 풀어 써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우리 아이가 한살만 더 먹으면(지금 만 10개월입니다.^^;) 이곳저곳 데리고 다녀 보려고요.
    포스팅 재밌었습니다.

  9. 씨디맨 2009.08.12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얼 동영상으로 보니 정말 실감나네요 ㅎ 동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

  10. 맹고브로 2011.06.28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실감나네요~ 전 내년 2월에 갈 예정인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