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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코쿠이 트래킹을 할때 묵었던 숙소 뒷편에 나가보면..
정체모를 낯선 식물들의 군락을 볼 수 있었다.

아니 이 지역.. 그러니까.. 코쿠이 트래킹 도중에 산 여기저기에서 이 식물들을 수도 없이 많이 볼 수 있다.

그 이름은 프라일레혼 - Frailejon.
참.. 발음하기도 쉽지 않은 녀석이다.
사실은 그 이름을 잃어버리고 있다가 이 글 쓸려고..여기저기 찾아내서 알아냈다. ㅎㅎ

위키피디아를 찾아본 바에 따르면..
이 식물은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주엘라의 고산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한다.






숙소 뒷마당(?)에 널려있는 프라일레혼 군락.
여기저기에 수없이 많은 무리들을 볼 수 있었다.



줄기는 뭉툭한 뻗어올라 마치 나무처럼 솟아올랐고.
위쪽에는 부드러운 잎들이 뼏쳐 있으며.. 잎들 가운데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
1년에 1센티면.. 줄기가 뻗어올라온 것들은 대략 100년 이상씩인 되었다고 봐야 한다...









꽃들이 예쁘게 피어난 모습.





1년에 1Cm씩 자란다는 프라일레혼(Frailejon)


당시에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가이드와..
생존과 관련된 스페인어만을 알아듣는 (예를 들면 먹는얘기, 싸는얘기등)
나와의 의사소통이 원만하지는 않았지만.. 
저 식물은 일년에 1센티미터씩 자란다는 얘기를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

보다 객관적 사실 확인을 위해 여기저기 백과사전들을 뒤져 보았지만.. 찾는데는 실패했고..
그당시에 나도 보았던 표지판 사진을 올려놓은 블로그를 발견하여 이를 증거물삼아 제시해본다.


출처 : http://www.planetranger.com/site/php/photo_page.php?uid=1833&pid=24173&menu=yes

짧은 스페인어지만.. 설명을 하자면.. crece는 성장이라는 뜻이고.. año는 일년이란 뜻이다..
표지판 뒷편에 수많은 프라일레혼들이 보인다.




Laguna Verde  (초록호수?) 옆에 피어있는 프라일레혼
노란색의 꽃이 호수와 어우려져 더욱 멋진 모습을 자아낸다.





트래킹 도중에 찍은 발견한 초대형 프라일레혼과 가이드.
주변에 비교할 만한 것이 없어서.. 가이드보고 옆에가서 포즈를 잡아보라고 했다. ㅎㅎ
1년에 1센티미터인데 이정도 크기라면.. 그 수명이 적어도 300~400년은 족히 된다고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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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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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나기 2008.12.26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놀랍군요. 1년에 1센치..
    그리고 3~400백년.. 와 살아있는 화석이네요.ㅎㅎ

    • 날마다방콕 2008.12.26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일단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것들은 적어도 백년은 넘게 된것들이라는 거죠..ㅎㅎ

      소나기님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털보아찌 2008.12.26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이한 식물이군요.
    1년에 1센티 밖에 안자란다는~~~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3. juanpsh 2008.12.26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아~!!!!! 멋있습니다. 저두 볼리비아의 고원지대를 상당히 다녔는데, 한번도 보지 못했던 나무고 꽃입니다. 아마도, 제가 신경을 덜 썼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다시 한 번 그곳으로 가 보고 싶군요. 2003년에 차를 몰고 볼리비아를 횡단을 했던것이 마지막이니,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내년에는 한 번 가 볼수 있으려나요???

    • 날마다방콕 2008.12.26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볼리비아.. 고원지대..
      그리고 우유니.. 멋진곳이죠.
      저도 정말 꼭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에요..
      juanpsh님 꼭 조만간 가실거라 믿습니다.

      juanpsh님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2008.12.2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ddd 2008.12.26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밑에 말라 비틀어진 잎들은 한 50년씩 된 것들..ㅡㅡ?

  6. 짝짝 2008.12.26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신기하네요!

  7. 리쥬 2008.12.26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쩐지, 우오오- 하는 착한 괴물스럽게 생겼어요! 혹은 무섭지 않은 메두사?
    키가 작아도 수많은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존재로군요- 으음-

  8. DNA 2009.03.06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이 식물의 DNA를 분석해서 사람에게 쓸 수 있다면 우리 할머니가 훨씬 오래 사실 수 있으려나요? ㅎㅎㅎ 단면 자르면 어떻게 보일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