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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벚꽃놀이도 엄청 좋은데가 많지만.. 

아무래도 벚꽃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의 벚꽃놀이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라.. 

짧은 일정이지만 벚꽃 시즌에 맞춰서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 지역은 대략 3월말이나 4월초 즈음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 즈음의 

주말에 맞춰서 항공권을 미리 준비해 두었었습니다. 

대략 항공예약은 5개월 정도 전에 예약했던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 시기가 벚꽃으로 인한 성수기가 예상되기 때문에 빨리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But.. 그.러.나.  

작년 만개일에 맞춰서 갔건만.. 

들리는 소식에는 벚꽃은 반도 안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심지어 일요일에 비올 확률이 70프로라는 절망적인 예보가. .ㅠㅠ


하지만 주말동안 날씨가 쨍쨍..

비오면 추울까봐 챙겨간 옷이 오히려 너무 더워서 고생을 했답니다. 



오호리공원역에서 내려서 오호리공원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오다보니 

활짝 피어있는 벚꽃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뒷편에 일본식 건물과 앞쪽에 연못(또는 수로?) 까지 어우러져서 멋진 뷰를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으로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포인트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핀 벚꽃나무입니다. 

이때가 3.28 토요일인데요. 제 느낌으로는 이날까지 대략 60퍼센트 정도 피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기모노를 입고 벚꽃놀이 오신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일본에 온 느낌이 물씬 드네요.. ㅎㅎ





가끔 보이는 연분홍색 벚꽃입니다. 

흰색 벚꽃을 더 좋아라 하지만.. 연분홍 벚꽃도 참 예쁘네요.. 



웨딩촬영이겠지요? 신랑신부가 예뻐서 더 그림이 잘 나오더라구요.. 

전통의상을 입고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으로 찍어두면 특별한 추억이 될것 같네요.



이렇게 만개한 벚꽃아 가득한 풍경을 보러왔건만.. 

조금은 아쉽지만 비 안온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죠.. ㅎㅎ



일부러 따라다닌건 아닌데.. 이쁜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동선이 겹치나봐요.. 



이렇게 공원 주변에 먹거리 노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축제 분위기를 업 시켜주고 있습니다. 

역시 아무리 좋은 구경도 일단 맛난게 들어가 줘야 눈에 들어오는거죠.. 



솔직히 맛은 뭐 그냥 그랬지만.. 저도 타코야키 하나 사서 분위기에 동참해 보았습니다. 



후쿠오카성터의 천수각(엄밀히 말해 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뭔가 많이 부족해 보이지요?? 반도 제대로 피지 않았어요. ㅠㅠ

저 아래 파란색으로 보이는 곳은 사람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며 놀수 있도록 깔아놓은 천막입니다. 

일본의 벚꽃놀이 문화는 벚꽃나무 아래서 지인들과 둘러앉아 음식과 술을 즐기면서 왁자지껄 떠드는 분위기더라구요.

저도 함께 앉아 마음껏 떠들면서 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저녁에는 조명을 이용한 라이트업을 합니다. 

멋지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낮에 보는 벚꽃이 더 좋더라구요.. 

특이한게 조명을 집중적으로 설치한 곳은 저녁에는 200-300 엔 정도의 입장료를 받더군요.

뭐.. 특별한거 없어 보이니 낮에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ㅎㅎ



벚꽃 나무들이 수령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큼지막하고 멋지게 뻗은 가지가 돋보이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후쿠오카에서의 벚꽃놀이를 검색해보면 주로 오호리공원에 대한 글들이 많은데요. 

실질적으로 오호리 공원 주변에는 벚꽃나무가 없습니다. 오리배 띄워놓은 호수공원이구요.

아마도 지하철역으로는 오호리공원역을 통해 이동을 하기때문에 편의상 그렇게 이야기 되는 듯 합니다. 

벚꽃을 보려면 오호리공원과 붙어있는 마이즈루공원, 후쿠오카성터쪽으로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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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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