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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의 궁전인 포탈라궁전.
라싸시내의 어디에서나 보이는 이 장엄한 건축물은 그 자체로써 티벳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암표때문에 가지못한 포탈라궁.

어렵게 티벳까지 들어와서 당연히 둘러보아야할 포탈라궁이었지만..
아쉽게도 결국은 포탈라궁에는 들어가보질 못했다.
지금도 '내가 대체 왜 그랬을까?' 하고 후회하고 있는 사항이고..
지금 다시간다면 가격이 얼마던지.. 무슨일이 있던지 간에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주변여건이 들어가기도 쉽지 않았고.. 들어가고 싶지도 않은 그런 상황이었었다. 

포탈라궁의 입장료는 당시 100위안이었는데..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 하루 입장객을 제한하기 때문에..
입장권을 얻기 위해서는 하루전날 줄을 서서 서너시간 이상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나마 암표상들이 새벽부터 미리 자리를 잡고 표를 가로채는 바람에 몇시간을 기다리고도 표를 구하지 못하는 관광객이 속출하는 상황이었다.

눈물을 머금고.. 암표를 알아보았던.. 요구하는 금액은 대략 300위안..
지금 돈으로는 6만원이고, 당시 환율로도 대략 5만원에 해당하는 거금이다.
튀어나오는 욕지거리를 겨우 참아내며, 흥정을 해보지만.. 이건 뭐 요지부동.
돈많은 유럽관광객들은 그가격에도 척척 구입을 해주는 모양이니 굳이 우리와 입씨름을 할 필요가 없을거다..

당시에는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전이었기 때문에 성안팎으로 대규모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던터라..
다녀온 사람들이 전하는 말로는 들어가도 막상 그닥 볼게 없다고들 하는통에..
그냥 포기하고 다음기회(그날이 언제 올려는지?)에 가보기로 했다.

결국 티벳까지 가서 포탈라궁도 못 가보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냥 장엄한 포탈라궁을 주변에서 배회하는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티벳의 상징인 포탈라궁의 전면에서 휘날리고 있는 오성홍기.
티벳이 처해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인것 같아 가슴이 안타깝다.



송첸캄포가 축조하였다는 홍산궁전의 자리에 달라이라마 5세가 17세기 중반에 건설하였다.
외관 13층, 실제 9층으로 되어 있고 전체 높이 117m, 동서 길이 360m이며,
홍궁과 백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홍궁은 종교의식을 행하는 곳이며, 백궁은 달라이라마가 정사를 돌보는 곳이다.(출처:네이버 백과사전)





포탈라궁은 야경도 아름답고..
나중에 다른이들의 사진을 보니..
주변에 호수에 비치는 포탈라를 찍을 수 있는곳도 있었던데...
당시에는 일행들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바빠서.. 그런곳들을 가보지 못한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다음번에..(반드시 갈꺼다..)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넉넉한 일정으로 한번 돌아보리라..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조캉사원에서 바라본 포탈라 궁.



조캉사원 옥상에서 바라본 포탈라궁.

이곳에서 바라보는 포탈라궁의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고 하여
일부러.. 해질무렵에 석양을 담기 위해서 시간을 맞추어 조캉사원 옥상에 올랐다.





어디서 바라보아도 장엄한 모습의 포탈라궁은 변함이 없겠으나..
티벳의 가장 신성한 사원에서 바라보는 달라이라마의 궁전은
왠지 더욱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날씨가 좀 좋았더라면 더 멋진 사진들을 담아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좀 남았다.
조캉사원 입장료 또한 만만치 않은 가격인지라.. 일부러 다시 올라오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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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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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비 2009.09.07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탈라궁 앞에 오성홍기라...
    참 의미심장하네요,
    마치 경북궁 앞 일장기의 형국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