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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와 시가체는 티벳에서 네팔로 넘어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보통 네팔로 넘어가는 여행자들은 네팔로 넘어가면서 간체와 시가체를 들르면서 이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네팔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다시 중국 본토로 넘어가야 하는지라..
간체와 시가체를 여행하기 위해.. 우리는 인근의 다른 여행자들과 동행이 되어
버스를 대절해서 1박 2일로 둘러보고 왔다.
 

간체는 티벳에서 세번째로 튼 도시이며
14세기 무렵 이 지역 일대를 다스리던 토호가 간체에 궁을 지었는데..
간체 한복판에 우뚝 솟은 바위산에 위치한 성이 바로 간체종이다.

이곳은 보이는 바와 같이 천연의 요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번도 정복되지 않았었는데..
1900년에 신식무기로 장작한 영국군이 처들어왔을때 간체의 시민들은 강력하게 저항을 하였지만,
결국에는 함락되었는데, 이때 간체의 시민들은 간체의 시민들은 투신자살을 하였다고 한다. 




달라이라마의 스승인 판첸라마들이 공부했던 곳 백거사(白居寺)

백거사는 1418년 수건한 사원이다.
사카파, 카큐파, 게룩파등 지파가 모인 사원으로 서장불교사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백거탑은 1414년에 짓기 시작해 10년만에 완성되었는데 탑이 곧 사찰이다.
총 9층인데 4층까지는 4면 8각형이며 5층부터 정상까지는 원형이며 높이는 35미터이다.
모두 108개의 전당이 있으며 전당내에는 벽화와 불상이 있는데 중국,인도,네팔의 특성이 융합된 것이다.
또한 전당내의 불상이 10만개가 넘는다고 하여 십만탑이라고 한다.
(출처 : http://cafe.naver.com/20san/6313)



백거사 입구.
입구 양편으로 마니차들이 줄지어 있다.
당연이 입장하면서 마니차를 돌려주며 소원을 빌어주었다.

백거사의 입장료는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여느 티벳 사찰들이 그렇듯이 상당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행전 얻어낸 첩보에 의하면 이곳은 감시가 빡세지 않아 입장료를 내지않고 무료입장을 하기가 무척 수월하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도 무료입장에 도전..

입구 왼편에 있는 화장실을 가는 척하면서 걸어들어가는데..
뒤쪽에서 뭐라뭐라 하면서 부른다.. 
표사라는 얘기겠지.. 하지만 무시하고 도망갔다..ㅋㅋ

상천이와 나는 사원쪽으로.. 여자애들은 화장실로.. 달렸다.
결국 여자애들은 화장실에서 잡혀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왔고.. 우리는 무사통과..
ㅎㅎㅎ. 아쉽지만 절반의 성공이다.. 


티벳 최고의 불탑으로 불리는 간체쿰붐.



9층 높이의 간체쿰붐.
네팔 양식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일종의 탑 모양의 사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양식이 무척 독특하고 보여지는 느낌이 무척 깔끔하니 멋진 불탑이었다.
티벳 불교에서는 최고의 불탑으로 여겨진다.




간체쿰붐의 바로 옆에 위치한 대법당.



사원안에서 만난 수줍은 소녀아이..



대법당에서 바라본 간체종의 모습.

대법당과 간체쿰붐에 입장할때는 입구에서 카메라를 맡기고 들어가야 한다.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암튼 엄청난 돈을 내야한다..
그래서 입장을 하기전에 개인적으로 검사를 하는데... 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만 넘겨주고 진짜는 그냥 들고 들어왔다.. 



대법당에서 바라본 간체쿰붐의 모습.
황금탑과 부처의 눈이 보인다.



사원 내부에 있는 불상의 발. 불상의 규모가 엄청나다..

간체쿰붐 뒤쪽에 있는 살루파 사원


간체쿰붐 내부의 문양들.
연한 파스텔톤의 색감이 무척이나 화려하다.





사원안에서 만난 소녀들..
폴라로이드를 가져왔더라면 사진 한장 남겨주었을텐데.. 입구에 맡기고 오는지라 그러지 못해 아쉽다. 



사원에서 간체종을 바라보고 있는 상천이와 미순.
난 간체종을 바라보며 이들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알고 있다..

"아~~ 저기를 또 어떻게 오르지??"



부처의 눈. 일명 보호의 눈이라고 불린다.


 간체쿰붐에서 바라본 간체종과 사원 내부의 모습.


뒷편 언덕에 있는 살루파 사원쪽으로 한 할머니가 짐을 지고 오르고 있다.


바위산위에 우똑솟은 천연의 요새 간체종.



간체종.
바위산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얼핏보기에도 저 성을 함락시키기는 힘들어 보인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간체종의 모습. 출입문쪽.



간체종으로 오르는 가파르게 펼쳐진 끝도 없는 계단..
해발 4000미터가 넘는 이곳에서 또다시 이곳을 올라야 한다니... 바로 한숨부터 나온다. ㅠㅠ



우리가 입장한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이었고, 매표소는 문이 닫혀있었다.
아싸~~ 하고 신나게 간체종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순간.. 이놈이 나타났다.
표를 자기한테 사야 한덴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웃으며 제끼고 가려는데..
물리력으로 제지하며.. 제대로 된 입장권까지 들이밀며 막 뭐라 그런다.
왠지 사기의 냄새가 농후하게 풍겨났지만.. 그냥 적선한다 생각하고.. 반값으로 쇼부치고 올라갔다.

상천이의 똥씹은 표정이 아주 리얼하다..



간체종에서 내려다 본 간체 마을.
간체종에 오르니 시야가 확 트이면서 주변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르긴 힘들어도 역시 이 맛에 정상을 포기할 수는 없나 보다.





간체종에서 내려다 본 백거사의 모습.
간체쿰붐과 대법당, 살루파 사원이 멋지게 자리잡았다.  








확트인 티벳의 평원

간체지역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버스를 타고 여느 농촌 마을을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면서 눈앞에 평원이 펼쳐지고
한가롭게 풀을 뜯는 말들이 노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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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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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an_K 2008.11.19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한번 시원하게 잘 찍으시네요^^ 전 작년 가을에 티벳을 여행했었는데, 시가체까지 못 들어가 너무 아쉬웠어요. 찡창 열차 안타고 사천에서 육로로 들어갔거든요. 올림픽때문에 검사를 얼마나 하는지 통행증 못받아 라사를 코앞에 두고 못갔다지요-_- 그런데 덕분에 멋진 사진들까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추천도 꾹 누르고 갑니다. 자주 구경오겠습니다.

    • 날마다방콕 2008.11.19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안타까우셨겠어요..
      사천에서 육로로 가기는 더 힘들다고 그러던데.. 안타깝네요.. 데이안님 콜롬비아 여행기 저도 잘 보고 있답니다.
      반가워요..

  2. white 2008.11.19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젠간 곡, 티벳의 순수함을, 그리고 그 순수함을 담은 그 얼굴들을 담고 싶습니닷! 잘보고 갑니다!!!

  3. dall-lee 2008.11.19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체...사원 뒷편의 폐사된 건물 옥상에 올라가 한참이나 누워 하늘을 보던 생각이 나네요...뒷골목의 풍경과 사원의 개들도...

  4. 알랭 드 부동 2015.04.21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거사를 내려다 보니 와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