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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판 호스트래킹 마지막날.
 
트래킹을 마치고 송판 시내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말도 쉴겸 조그만 마을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낯선 이방인의 출현에 호기심 많은 동네아이들이 다가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듯.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고 있는 아이들과 좀 친해지고 싶어서,
나의 필살의 무기.. 폴라로이드를 꺼내들었다.
 
아이들이 많은 경우에 잘못 꺼내들면 금새 아이들 틈에 휩싸여
한장만 찍어달라는 아이들의 성화에 오도가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오늘 만난 아이들은 한 가족같은 느낌이 들어서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겠다 싶었다.
특히나 맏이로 보이는 아이는 티벳 승려복장을 하고 있어서..
무소유를 원칙으로 하는 스님이니까.. 좀 욕심이 덜하겠지 하는 믿음도 작용한거 같다.
 
한명씩 불러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한장씩 찍어주니까..
다들 처음보는 폴라로이드가 신기한지 금새 돌아가면서 포즈를 잡아본다.
 
그리고 이내 폴라로이드 사진 품평회가 열렸다.
지들끼리 찍은 사진들을 돌려보면서 이건 잘 나왔다. 이건 좀 아니다. 등등
나름대로 심각한 표정을 하면서 품평회를 하는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
 


 
 


 


 
귀여운 꼬마아이들..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다. 
 


 
아마도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가게에 뭔가를 사먹으러 온 듯하다.
 


 

아직 어리지만 제법 의젓해 보이는 티벳 승려의 모습이다.
 


 

흠.. 사진 찍는데 코파지 마란 말야..
 


 
귀여운 아이들과 함꼐..
 


 
사천성의 일부지역은 원래 티벳의 영토였다. 그래서 곳곳에서 티벳승려와 티벳사원들을 볼 수 있는 티벳 문화권이라고 할 수 있다.
티벳 불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니차.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는 송판으로 돌아가는 귀가길에 올랐다.
 


 


 
구름사이로 아스라이 바라보이는 설보정의 모습.
역시나 유명한 봉우리는 일단 자태가 다르다..
어제 좀 더 가까이서 보지 못해 아쉬웠찌만 이렇게라도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틀동안 머물렀던 숙소에 살고있는 여자아이.
돌아가기 전에 사진을 찍어준다며 폴라로이드를 찍어줬더니만.. 깜짝놀라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티벳 전통복장으로 쫙 빼입고 나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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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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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rge 2009.03.26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송판 검색해서 들어왔더니 형 블로그네요~

    지금 중국론리 탐독중 이것 저것 검색해보고 있어요~

    아무래도 형 사천 티벳 갈 당시 사진인가 보군요^^;;

    • 날마다방콕 2009.03.27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그만큼 내 블로그에 많은 정보가 있다는거 아니겠어.. (자랑모드.ㅋ)
      근데 중국 갈려고?

    • Jorge 2009.03.27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송판, 황룡?(구체구는 황룡에 있는건가요?), 구체구, 낙산대불, 아미산, 성도, 판다 공원

      이정도가 제가 관심가는 곳인데요~

      여기 말고 다른곳도 가볼만한데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