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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트래킹중에 오늘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설보정을 바로 눈앞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곳까지 말을 타고 험한 산을 올라야 하는 일정이 바로 둘째날이기 때문이다.
 
한껏 기대를 하고 말에 타고 한참을 산을 올랐다.
어제와는 다르게 경사가 만만치 않다.
말에서 떨어질뻔한 위기도 여러차례..
그 높은 경사를 말들은 헉헉 대면서도 열심히 올라준다..
말들이 참 불쌍하고.. 미안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근데.. 날씨가 좀 흐린게.. 시원치 않다 했더니..
 
결국...
막상 목표지점인 뷰포인트에 도착을 했을때는 사방이 운무가 끼어 있어서..
도통 보이지를 않는다..
 
저 앞에 설보정이 떡하니 버티고 서 있을텐데..
잔뜩 낀 운무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니...ㅠㅠ
가슴이 아프다.   
 
 


 
시야를 완전히 가려버린 운무.
 

 


 
무거운 나를 끌고 올라와 준 말.
얼마나 힘들었을까..
암튼.. 고맙고 미안하다.
 


 


 


 
하산길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날씨가 화창하게 개였다.
아..운도 없지..
다시 말머리를 돌려서 올라가고 싶다..
 

 


 
말 등에서 말의 눈높이로 바라본 길.
 


 
하산후 숙소에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완전히 개어서
저 멀리까지 시야가 환히 트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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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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