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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피는 14세기~17세기 사이에 번성한 힌두왕조인 비자야나가르 왕국의 수도였다.
그래서 이곳에는 그당시의 번성함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유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유물뿐만 아니라.. 함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풍경과 한적함 때문에
남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유명한 곳이다.

함피에는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건축물들이 많이 있는데..
시내 주변에 띄엄띄엄 흩어져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렌트해서 천천히 한바뀌 돌아보기에 적당하다.

나는 당시에 너무 피곤해서 나를 유혹하는 택시아저씨의 유혹을 못 이기는 척 하고 그냥 택시를 타고 한바뀌 돌아보았다.



돌로 만든 신의 수레 - 돌수레 마차

비탈라사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돌수레 마차이다.
제단에 모셔져 있는 신상이 바깥 나들이를 할때 수레를 이용하는데.. 보통은 나무로 된 수레가 이용된다.
그런데 이곳의 수레는 화감암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이 거대한 돌수레가 실제로 움직였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이 돌수레의 정교한 조각들은 그 당시의 세공기술이 얼마나 발달했었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사원 한쪽에는 한무리의 학생들이 모여 앉아 돌수레 마차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얼핏보기에도 그림 실력이 괜찮은 걸로 봐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인것으로 보인다.




저멀리 높은 봉우리에 하얀색으로 보이는 곳이 또 다른 하나의 유명한 사원이다.
아쉽게도 거기까지는 올라가보지는 못했다.



기둥마다 다름음색을 가지고 있는 음악기둥 (Musical Pillar)

비딸라사원의 제단으로 향하는 현관을 받치고 있는 56개의 기둥들 역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특이한 것은 이 기둥들을 두들기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이 기둥들은 음악기둥(Musical Pillar)라고 불린다.

예전에 이곳에서는 음악가들이 다른 악기없이 이 기둥들을 두드리면서 음악을 연주했다고 한다.







힌두양식과 무슬림양식의 조화 로터스마할



힌두사원 건축양식과 이슬람 건축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로터스 마할은 참 독특한 모양이었다.
이곳은 크리쉬나 데바라야 왕비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펀자비를 입고 로터스마할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도 아가씨..
나도 그냥 옆에서 한컷 찍어줬다.




나무그늘에 모여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내가 참 좋아라 하는 풍경이다.
며칠째 구름한점 볼수 없는 날씨에.. 저런 나무 그늘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휴식처가 되어준다.




사원 안쪽으로 나 있는 문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
자세히 보면 맨발이다.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을 인도에서는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엘리펀트 스테이블(Elephant Stable)



한마디로 코끼리 축사라는 말이다.
그런데 단순히 코끼리 축사라고 하기에는 건물의 모습이 너무 웅장하고 아름답다.
이 당시에 코끼리가 얼마나 융숭한 대접을 받고 살았는지를 알 수있다.
지금도 비루팍샤 사원에서는 코끼리를 이용한 치료(?)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등
이곳에서는 여전히 코끼리가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다.


시바링가 - 시바신의 남근상?



시바링가(Shiva linga)

가이드를 대동하고 다닌게 아니라 택시기사 아저씨가 찍어주는대를 따라 다닌지라..
돌아다닐때는 이게 무슨 유적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저 남들이 사진을 찍으니까.. 그러녀니 하면서 따라 찍었는데..
알고보니.. 이것은 시바신의 남근상을 모신것이라고 한다.
오호~~~ 그렇다면 주목 받을만 한걸...ㅋㅋㅋ
문득 링가는 무슨 뜻일까 굼금해졌다.


나라심하 상



나라심하 상 - 사자머리에 인간의 몸통 형상을 한 나라심하는 비슈누의 네번째 화신이다.
그 높이가 6.7m로 함피에서 가장 큰 조각상이라고 한다.
나라심하의 머리위에는 7개의 머리를 가진 뱀신 나가가 자리하고 있다.




아무래도 소풍을 나온듯한 어린 학생들 앞에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가 졸지에..
단체사진 촬영기사가 되어 버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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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마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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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white 2008.12.08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도 가봐야 하는데.. 기회가 있겠지요? ^^ 잘 보고 갑니다!!

  3. 소나기♪ 2008.12.08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군요.^^
    멋지십니다. 자주와서 조금씩 읽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4. 날뽀 2008.12.08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인도!! 언젠간 꼭 가보고싶습니다.. 인도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래도 꼭가보고 싶군요..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가요^^

    • 날마다방콕 2008.12.08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도가 안전하다고 말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또 그렇게 위험한거는 아니랍니다.
      안전하게 조심스럽게 움직이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꼭 가보시게 될거라 믿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5. 기리. 2008.12.08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택시를 타고 돌아볼수 있게 되어있나봐요? 신기하네요~ㅋ
    인도는 도착하면 떠나고 싶고 떠나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고 하던데..꼭 가보고싶은 여행지랍니다.

    • 날마다방콕 2008.12.09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자르 근처에 택시기사들이 삐끼들처럼 관광객들을 막 꼬신답니다.. 그럼 택시기사하고 쇼부쳐서 돌아다니는 거지요.. 인도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기회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6. 날뽀 2008.12.09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많이보고 느끼고 꼭 인도로 날아가보겠습니다^^